“어버이날 감사해 孝”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0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는 65세 이상 농인어르신을 위한 ‘어버이날 감사해 孝’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만은 소년·소녀인 어르신들과 ‘낭랑 18세’ 노래에 맞춰 건강체조를 하며 코로나19로 굳어진 몸과 맘을 풀고, 농인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양희은 가수의 ‘엄마가 딸에게’라는 노래를 수어영상으로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의 깊이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며, 신석근 마술사의 화려한 공연과 표정 연기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코로나 방역수칙이 완화된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린 행사로 어르신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고 2년만에 만나신 어르신은 반가운 마음에 긴 시간동안 담소를 나누었다. 이 날 참석하신 어르신은 “카네이션도 받고 집 반찬 같은 맛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 날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 서동균 지회장은 “아무 조건 없이 자녀를 사랑으로 키우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 감사해孝’의 주인공인 농인 어르신 모두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살아 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어버이날을 축하하며 힘든 시기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김형겸 후원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본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세진자동차서비스, 우리병원, 엘치과, 평택시민재단, 황토마을, 샘물정보통신이 후원했으며, “어버이날 감사해 孝”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김형겸 후원회장, 고윤옥 후원회 사무국장, 김승겸 평택시의원 후보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