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복을 맞이해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의 65세 이상 회원들에게 8월 11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세진자동차서비스, 평택시학원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김형겸 후원회장, 조용찬 우분투 단장, 고윤옥 평택시학원연합회장 등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 서동균 지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모여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형겸 후원회장은 “힘든 시기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자택으로 삼계탕, 손 소독제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행사였는데 개인위생이 중요한 만큼 체온계와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사전 검사 후에 배분을 진행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어렵고 더위에 지쳐있는 때에 삼계탕을 들고 방문하는 것만으로 회원들은 반가워했고 기뻐했다. 회원들은 “더운데 고생이 많다. 감사히 잘 먹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 상황이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직접 배달은 진행한 직원들은 “차량 지원으로 인해 훨씬 수월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많은 분의 도움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라는 우분투의 뜻처럼 모두가 힘을 합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만든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