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어린 자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부산에서 잇달아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오래된 아파트여서스프링클러설치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께 기장군의 한 13층짜리 아파트 6층.

그러면서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대책을 긴급히 마련해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화재가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구축 아파트에서 발생한 점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구축 아파트들에스프링클러를 다시 다 설치하기는.

◀ 앵 커 ▶ 새벽 시간 안타까운 어린 두 목숨을 앗아간 아파트 화재 현장에는스프링클러가 없어 피해가 더 컸습니다.

노후 건물에도 설치할 수 있는′간이스프링클러′ 설치가 절실하지만, 부산시에는 관련 사업도, 예산도 없습니다.

▲스프링클러[이미지=아이클릭아트] 지난 2일 부산의 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내 아파트 단지 10곳 중 3곳도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방당국이 긴급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나간 사이 화재가 발생해 10살과 7살 자매가 숨졌습니다.

문수로 센트레빌

박 시장은 참사가 발생한 부산진구와 기장군 아파트 모두 지어진 지 오래돼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습니다.

박 시장은 "모든 구축 아파트에 대해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는 어렵더라도.

두고 외출한 사이 화재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아파트는 자동 화재 탐지기는 설치돼 있으나 초기 화재 진압을 돕는스프링클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택이 2003년에 건축허가가 난 건물이라 당시스프링클러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유산 명승인 ‘성북동 별서’ 내 목조 건물 ‘송석정’이 지난달 30일 원인 미상의 화재로 크게 훼손된 가운데, 해당 건물에스프링클러등 자동 소화설비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서 결국 굴착기로 기와지붕을 뜯어내는 일.

한 아파트 4층에서 발생한 사고와 닮았다.

두 사건 모두 부모가 일을 하러 간 사이 벌어졌고, 화재 초기 진압에 중요한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부산진구 아파트는 1994년 기장군 아파트는 2007년 준공했는데, 당시스프링클러설치는 법적으로 의무가.

국가유산 명승인 ‘성북동 별서’ 내 목조 건물 ‘송석정’이 지난달 30일 원인 미상의 화재로 크게 훼손된 가운데, 해당 건물에스프링클러등 자동소화설비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서 결국 굴삭기로 기와지붕을 뜯는.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전국의스프링클러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준공된 지 20년을 넘긴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