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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직 정원 대비 929명 모자라…정원 초과 행정직과 대비다른 지역까지 추가 업무 '겸배'도…"국민서비스 질적 하락"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둔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우정사업본부 집배원이 선거공보물을 배달하고 있다.
[앵커] 우체국 집배원들은 동료가 휴가로 자리를 비우면 나머지 팀원들이 업무를 메꾸는 이른바 '겸배'라는 관행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배원들은 겸배가 업무 과중의 원인이라며 철폐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우정사업본부 측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이 계속.
[앵커] 우체국 집배원들은 이른바 '겸배'로 불리는 고유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료가 휴가로 자리를 비우면 나머지 팀원들이 업무를 메꾸는 일종의 관행으로 예전의 품앗이를 떠올릴 수 있지만 현실은 과중 업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어떤 집배원은 이 시스템을 '노동착취'의 원흉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과로와 갈등의 원흉 된 상부상조 '겸배' 우체국에는 '겸배'라는 오래된 관행이 있습니다.
겸배는 결원이 생길 경우, 같은 팀 동료들이 해당 물량을 '대신 겸해서 배달한다'는.
'겸배'는 결원이 생길 경우 같은 팀 종료들이 해당 물량을 대신 겸해서 배달한다는.
겸배란 결원이 생길 경우 같은 팀 동료들이 물량을 대신.
실태' 고발과 관련해 우정사업본부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겸배는 결원이 생길 경우, 같은 팀 동료들이 해당 물량을 '대신 겸해서 배달한다'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조합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육체노동에 지친 감정노동자입니다.
내가 쉰다고 내 구역의 우편물이 쉬는 게 아닙니다.
택배의 다른 이름 '겸배'입니다.
다른 근무자들이 나눠서 해야 합니다.
집배원 총궐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휴가 등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같은 팀 동료들이 물량을 대신 겸해서 배달하는 이른바 '겸배' 제도가 집배원들의 심각한 과로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제도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실제 '겸배' 제도에 따라 집배원들의 평균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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