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앵커 김연주입니다.

이번 소식은 함께 사는 의미를 되새기며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4월 18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습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매년 4월 20일로 제정한 날입니다.

39회째를 맞는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신평동풍물단과 퓨전국악 앙상블 수,

시각,신체,청각,지체, 발달장애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푸른날개합창단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푸른날개합창단은 시각장애인은 귀로 익혀 노래하고, 청각장애인은 수어로 노래하면서도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상영된 짧은 동영상에는 평택농아수어방송,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물,

장애인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해 다양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날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타인의 모범이 되고 공로가 인정된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상도 진행했습니다.

2019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이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복지사회가 실현되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평택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