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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칼럼 아나운서 최홍석입니다.

오늘의 건강소식 주제는 ‘요로결석’입니다. 요로결석은 우리나라 비뇨기과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데요. 그냥 방치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합니다.

발병 원인을 살펴보면 수분섭취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수분섭취가 감소되면 체내에서 결석 성분들이 오래 머무르게 되고 과포화 되면서 결석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소인을 들 수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발병 위험성이 높으며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이 발병할 경우 갑작스런 옆구리와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남성의 경우 고환과 음낭까지,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통증이 뻗어가기도 합니다. 이는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되기도 하며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입니다. 또한 배뇨 시 혈뇨가 보이거나 배뇨이상, 배뇨통, 오심과 구토 등 소화기계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경우는 등 쪽 갈비뼈와 늑골척추각을 주먹으로 살살 두드려 통징이 심하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확진을 받기 위해선 방사선 검수가 필수적이라고 하는데요. 방사선 검사에서는 주로 CT나 배설성 요로조영술을 시행합니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크기가 작은 경우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대기요법을, 결석 성분에 따라 용해 액제를 사용해 녹이는 방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방법은 ‘체외 충격파 쇄석술’입니다.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란 몸 밖에서 충격파를 주어 결석을 분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러한 결석 치료방법들이 모두 실패했을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술치료는 피부를 절개하고 신장이나 요관을 노출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법입니다. 보통 7~10일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사회로의 복귀까지는 2~3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피부에서 신장까지 통로를 만들어 신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완치를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은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꾸준한 관리는 필수적이며 만약 알 수 없는 불편감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요로결석을 다시 의심해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몸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건강칼럼을 마치겠습니다.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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