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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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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수어통역센터 작성일21-02-01 09:41 조회4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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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칼럼 아나운서 최홍석입니다.
오늘의 건강소식 주제는 ‘치매’입니다.

치매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 손상으로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다발성 인지장애’라고 합니다.

무조건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치매라고 하지는 않으며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가 동반되어야 치매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매는 크게 2가지 종류와 그밖에 기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나이가 들면서 뇌에 기질적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퇴행성 치매(알츠하이머 치매)’,

두 번째는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과 연관된 ‘혈관성 치매’,

세 번째는 언어 기능 저하로서 특정 사물에 대한 말을 하고 싶은데, 명사 같이 정확한 이름을 대지 못하고 ‘이것, 저것, 그것’을 사용해서 말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치매는 MRI를 찍어서 바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가 일상생활을 어떻게 하느냐 라고 하는데요. 기억력뿐만 아니라 시공간을 인지하는 능력, 전두엽의 기능, 언어기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의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치매를 완치하는 결정적인 방법은 없으며 치매가 심했던 사람이 정상적으로 좋아지는 방법마저 아직은 없다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치매의 경과, 진행 속도를 조금 늦춰 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는데요.

초기 발병을 통해 치료나 대증요법, 약물 치료, 그 외에 위험요인들을 같이 조절하면서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치매가 있다면 일상생활이 이전보다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때문에 치매와 같은 뇌 질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방입니다. 언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꾸준한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미 발현되었다면 늦지 않게 치료를 받아 증상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건강칼럼을 마치겠습니다.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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