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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봄의 생각나무

임봄의 생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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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수어통역센터 작성일20-10-07 16:56 조회2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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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봄의 생각나무 아나운서 이안영입니다.

 

오늘 공유해볼 임봄의 생각나무 주제는 바로 해충과 잡초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모기와 바퀴벌레 같은 해충, 풀밭에 아무렇게나 자란 잡초를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해충이나 잡초를 박멸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인류가 지구에 살기 시작한 것이 바퀴벌레나 모기보다 한참 후인 1천만 년 전부터라는 것입니다. 바퀴벌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로서 35천만년을 생존했으며 모기는 8천만 년 전부터 지구에 존재했다고 합니다. 생존능력이 뛰어나고 이미 오랜 경험으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한 바퀴벌레나 모기에 비하면 인간은 하찮은 존재에 불과할지도 모르는 것이죠.

잔디밭에 뿌리 내린 토끼풀의 경우 어디서든 뿌리를 잘 내리고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것이 특징이지만, 다른 꽃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잡초로 분류되어 제거 대상으로 여겨질 뿐입니다. 하지만 토끼풀은 식물생장에 필요한 질소를 공급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요. 이렇게 보니 인간은 자만심 가득한 환경파괴로 인해 자멸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생태계의 최정상에 올라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도구가 없었다면 어떤 생명체보다 나약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해충이나 잡초를 학습의 대상으로 여기고, 그들의 뛰어나고 질긴 생명력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해충과 잡초가 제거의 대상이 된 것은 오직 인간의 편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무조건 뿌리 뽑는 것은 해답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그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서로가 하나의 지구촌에서 공존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으로 마무리하며 임봄의 생각나무를 마치겠습니다.

 

 

임봄의 생각나무는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작가님의 글은 평택시사신문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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